구글의 차세대 오픈AI 제미니

구글의 차세대 Ai 제미니가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발표되어서 놀랐는데요 원래는 내년 초에 공개한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구글연구진들이 빨리 공개하고 싶어서 서두른 건 아닐까 싶습니다. 제미니 발표로 또 한 번 구글주가도 올라가진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p

 

 

 예정보다 빨리 선보인 제미니

구글이 최근 세상에 선보인 '제미니'는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는데, 특히 발표 일정이 예정보다 빨라 놀랍게 다가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계획은 내년 초에 AI를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생성형 AI 개발 경쟁의 치열함을 고려해 미루지 않고 선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발표한 제미니

제미니의 능력

이 새로운 AI 모델은 멀티모달(Multi Modal) AI의 대표주자로,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챗GPT와 유사한 능력을 지녔으며, 그림을 음성으로 설명하고 어려운 문제를 추론하여 해결하는 혁신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으로도 사용자와의 소통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다른 언어로의 번역도 수행할 수 있는 다양성이 돋보입니다. 이에 구글은 제미니가 오픈 AI의 최신 AI인 챗GPT-4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 이해(MMLU) 테스트에서 90%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모델과 도전: 제미니의 향후 전망

제미니는 그 성능과 크기에 따라 여러 모델로 나뉘는데, 그중에서도 제미니 울트라와 프로•나노 등 3개 모델은 가장 상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미 6일부터는 프로 모델이 구글의 AI 챗봇 서비스 '바드'에서 활용되고 있어 구글의 AI 기술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제미니의 출시를 앞두고 구글은 비영어권에서의 언어 오류를 발견하여 발표 일정을 내년 1월로 미루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오픈 AI의 내부 문제로 MS(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구글은 AI 분야에서 앞서가려는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제미니는 기술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며, 생성형 AI 분야에서의 경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앞으로 제미니가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